





🗞️ 요약
동대문종합시장에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볼펜 꾸미기(볼꾸)' 열풍이 불며 품절 사태와 오픈런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 최근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 상가에서 '볼펜 꾸미기(볼꾸)'가 2030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 💡 곽고은 씨(21)는 "저만의 것을 만드니까 의미부여를 하게 된다"며, 다꾸보다 쉽고 결과가 바로 보이는 점을 '볼꾸'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 💰 정채빈 씨(25)와 박은서 씨(21)는 '볼꾸'가 실용적이고 저렴한 가격(볼펜 2개 약 6100원)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언급했어요.
- 📈 액세서리 매장 사장들은 볼펜대 품절과 재입고 공지가 잦아졌고, 1년 전 철수했던 매대까지 다시 설치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 🌟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꾸미기' 문화를 단순 유행이 아닌 자기표현 욕구가 반영된 광범위한 취향 및 개성 표현의 트렌드로 분석했습니다.
📘 포스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귀여운 볼펜들, 혹시 보셨나요? 바로 2030세대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볼펜 꾸미기', 줄여서 '볼꾸' 이야기인데요. 특히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이 이 '볼꾸' 열풍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지난 15일 오후, 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 상가는 폐점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볼꾸'를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해요. 곽고은 씨(21)는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왔어요. 일단 귀엽고 간단해 보여서 궁금하더라고요"라며, 직접 꾸민 볼펜 2개를 보여주기도 했죠. 곽 씨는 "저만의 것을 만드니까 의미부여를 하게 된다"며,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보다 쉽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볼꾸'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볼꾸열풍_동대문종합시장_인기비결]
상가 마감 30분을 앞둔 시점에도 '볼꾸' 판매대 앞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손에는 소형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 볼펜대에 여러 파츠를 끼워보며 신중하게 비즈를 고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매장 안을 이동할 때마다 "잠시 지나갈게요", "잠시만요"라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주변 가게들이 문을 닫아도 '볼꾸' 매장 앞 인파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대문볼꾸_현장분위기_인파]
특히 20대 여성들이 많았는데요. 이들은 '볼꾸'의 인기 이유로 실용성과 저렴한 가격을 꼽았습니다. 정채빈 씨(25)는 "꾸미기 중에 가장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서 친구 따라 와 봤다"며 볼펜이라는 실용적인 아이템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어요. 박은서 씨(21) 역시 "쉽고, 빠르고, 싼 게 가장 장점"이라며, 펜 2개를 만드는 데 총 6100원이 들었다고 밝혀 커스텀임에도 기성 볼펜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볼펜대는 600~1000원, 파츠는 300원부터 다양하게 판매되어 볼펜 하나를 만드는 데 약 3000원이 든다고 하니, 정말 가성비 최고 아닌가요? [#볼펜꾸미기_가성비_실용성]
이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몇몇 인기 상품은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볼펜 재고 소진으로 다음주 목요일(15일) 입고 예정입니다'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걸려있을 정도였죠. 50대 액세서리 매장 사장 소모 씨는 "며칠 전만 해도 볼펜대가 없었다. 계속 발주를 넣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NS에서도 "지금 동대문 가지 마라. 지금 재료 품절이라 펜이 없다. 파란색만 있다"는 정보가 공유될 만큼 '볼꾸'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요. 심지어 액세서리 사장 A씨는 1년 전에 '볼꾸' 매대를 만들었다가 철수했었는데, 갑자기 수요가 많아져 다시 설치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실감 나죠? [#볼꾸재료_품절대란_재입고]
동대문종합시장 상가 사장들은 최근 유동 인구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병현 씨(35)는 2022년에 중국 출장 중 '볼펜 꾸미기'를 발견하고 동대문에서 처음으로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유행 덕분에 볼펜대가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16일 오전에는 오픈런을 하는 고객도 있었어요. 김모 씨(27)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는 친구들한테도 선물하려고 10개 정도 만들었다"고 말하며 '볼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온 박대한 씨(42)는 "딸과 추억 만들려고 왔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하며, '볼꾸'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동대문시장_유동인구_오픈런]
코로나19 당시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로 시작된 '꾸미기' 문화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꾸를 넘어 신발 꾸미기(신꾸), 화장품 케이스 꾸미기(화꾸), 휴대폰 케이스 꾸미기(폰꾸), 에어팟 꾸미기(팟꾸) 등 제품만 달라질 뿐, '꾸미기'는 단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어요. '별걸 다 꾸민다'는 의미의 '별다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이니, 그 영향력이 대단하죠? [#꾸미기문화_다꾸_별다꾸]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이러한 '꾸미기' 현상을 "단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유행보다는 광범위한 취향이나 개성의 표현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교수는 "볼펜 꾸미기, 다이어리 꾸미기 등 표현만 다르게 할 뿐 취향이나 커스터마이징 문화 속에서 자리 잡은 하나의 트렌드다. 자기표현을 나타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된 하나의 문화 현상"이라고 덧붙이며, '꾸미기'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선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볼꾸트렌드_소확행_자기표현]
<<곽고은>>은 누구?
곽고은 씨는 21세의 '볼펜 꾸미기(볼꾸)' 참여자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꾸'를 접하고 동대문종합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자신만의 볼펜을 만들며 의미를 부여하고, 다꾸보다 쉽고 즉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볼꾸'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정채빈>>은 누구?
정채빈 씨는 25세의 '볼펜 꾸미기(볼꾸)' 참여자로, 친구를 따라 동대문종합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꾸미기 활동 중 가장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볼펜이라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는 점을 '볼꾸'의 인기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박은서>>는 누구?
박은서 씨는 21세의 '볼펜 꾸미기(볼꾸)' 참여자로, '볼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쉽고, 빠르고, 저렴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펜 2개를 만드는 데 6100원이 들었다고 밝히며, 커스텀임에도 기성 볼펜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병현>>은 누구?
전병현 씨는 35세로,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입니다. 2022년 중국 출장 중 '볼펜 꾸미기'를 발견하고 동대문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현재 '볼꾸'의 폭발적인 인기로 볼펜대가 부족할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김모>>는 누구?
김모 씨는 27세의 '볼펜 꾸미기(볼꾸)' 참여자로, 일 특성상 새벽에 끝나 아침 시간에 맞춰 동대문종합시장에 '오픈런'을 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이며,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10개 정도의 볼펜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대한>>은 누구?
박대한 씨는 42세로,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동대문종합시장에 '볼펜 꾸미기(볼꾸)'를 하러 방문했습니다. 딸과 함께 추억을 만들러 왔으며, 사람이 많아 원하는 파츠를 다 구경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홍주>>는 누구?
이홍주 교수는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로, '볼펜 꾸미기'를 포함한 '꾸미기' 문화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그는 '꾸미기'가 단순한 소확행이나 유행을 넘어, 광범위한 취향과 개성의 표현이자 자기표현 욕구가 반영된 문화 현상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렇게 '볼꾸'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직접 나만의 볼펜을 만들어보는 경험,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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