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요약
부산 아파트 화재로 10세 여아 사망, 7세 여아도 치료 중 사망.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
🧩 핵심 요약
✅ 24일 오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아파트 4층에서 화재 발생.
✅ 10세 여아 사망, 7세 여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후 사망.
✅ 부모는 당시 외출 중이었음.
✅ 소방서 추산 500만원 재산 피해.
✅ 화재 원인은 거실 내 전자기기 전원선 콘센트 부위의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
📘 포스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정말 마음 아픈 사건입니다.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
24일 오전 4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10세 여아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현장에서 숨졌고, 7세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25일 오전에 사망했습니다. 두 어린이의 부모는 사고 당시 일을 하러 나간 상태였다고 합니다.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슬픈 현실이죠.
소방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하여 신고 접수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다행히도 신속한 대응이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의 합동 감식 결과, 화재 원인은 거실 내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과 연결된 콘센트 부위에서 발생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화재는 아파트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현행 소방시설법은 6층 이상 건물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이 아파트는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건물이라 당시 법규에 따라 16층 이상 건축물의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법규의 허점이 이번 사고로 드러난 셈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소방시설 안전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시급해 보입니다. 어린 생명을 앗아간 이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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