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요약
배우 임성언의 남편 이창섭이 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그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가 나왔다.
🧩 핵심 요약
✅ 이창섭은 오송 지주택 사업 자금 100억 원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 그는 "도둑질을 하거나 파렴치한 행위로 개인적 이득을 취한 적 없다"고 주장했으나, 1억 원의 뇌물을 제공하고, 100억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 그의 회사 석정도시개발은 파산 직전이며, 자본잠식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고급 차량을 운행하는 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 검찰은 이창섭과 조합장 등을 특정경제범죄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배임)으로 기소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피해는 2,000명이 넘는 조합원들에게 돌아갔으며, 사업 공정률은 30%에 그치고 있다.
📘 포스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배우 임성언 씨의 남편, 이창섭 씨 관련 내용입니다. 최근 이창섭 씨가 100억 원대의 횡령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요. '디스패치'와 '더팩트'의 보도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창섭 씨는 과거 오송 지주택 사업 과정에서 100억 원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려 10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죠!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단돈 1원도 빼서 유용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창섭 씨는 조합장에게 오송 사업 자금 100억 원을 한 달간 빌려 쓰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공사비 선지급 명목이었죠. 심지어 조합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1억 원의 현금을 쇼핑백에 담아 조합장에게 전달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조합은 이자를 받을 수는 없으니까. 100억 (은행에서) 조달하는데 이자가 몇 억 들어가요. 그래서 이거를 내가 그냥 인사를 하겠다..."라고 말한 부분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 부분은 단순히 돈을 빌린 것이 아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100억 원이 이창섭 씨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대구 범어 지역 토지 매입에 50억 원, 지주택 판촉물 제작에 10억 원이 사용되었고, 나머지 37억 원은 그의 회사인 석정도시개발의 계좌에 꽂혔다고 합니다. 이미 자본잠식 상태였던 석정도시개발은 이 돈으로 인건비, 보험료, 합의금 등을 지불했습니다. 검찰은 이 100억 원을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규정하며 그의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창섭 씨의 회사인 석정도시개발은 2017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였고, 2023년 기준 신용등급은 CC등급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창섭 씨는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 모든 자금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는 2024년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올라가 있으며 16억 6,6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2,000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었고, 사업 진행 또한 30% 정도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합원들의 집 마련의 꿈은 악몽으로 변했고, 분담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창섭 씨의 행동은 단순히 돈을 횡령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서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은 엄청난 범죄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주택 사업의 투명성 문제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와 함께 업무 대행사 자격 요건 강화 등 제도적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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